매실제조법 및 활용방법 안내
원액 만들기
1. 매실과 설탕을 1 : 1같은 비율로 준비
2.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담아 그늘에서 물기를 완전히 뺀다
3. 독이나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교대로 넣는다
4. 제일 윗부분에는 매실이 보이지 않게 설탕을 두껍게하고 밀봉한다
5. 발효되기 시작하면 넘치니 때문에 윗부분에 여유를 둔다
6. 윗부분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가끔씩 설탕을 첨가한다
7. 2 ~ 3 개월후 매실을 건져내고 매실액은 시원한곳에 보관하면서 마신다
8. 건져낸 매실의 씨는 베개로, 과육은 잼으로 만들어먹는다
9. 먹는법 :
10. 1) 물과 매실액을 1 : 5 정도가 적당하다. 용도와 체질과 체중에 따라 가감한다
2) 소주에 칵테일도 좋고 각종 회무침에도 좋다
매실액기스 농축액
11.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담아 그늘에서 물기를 완전히 뺀다
12. 강판에 갈거나 칼로 씨와 과육을 분리후 믹서기로 갈아 무명자루에 넣고 즙을 짜낸다
13. 유리 냄비나 코팅된 큰 냄비에 넣어서 가열하고 끊어오르면 불을 약하게하여 저으면서 졸인다
14. 주걱으로 떠 보았을 때 물엿이나 꿀처럼 되었을 때가 가장 알맞다
15. 장독이나 유리병에 담아서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서 먹는다
16. 씨는 베개로 활용한다
17. 먹는법 :
18. 농축액 그대로 2 ~ 3g 씩 먹거나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용도와 체질과 체중에 따라 가감한다
매실주
19. 1.8ℓ 한병에 400 ~ 500g 정도의 메실을 준비한다
20.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담아 그늘에서 물기를 완전히 뺀다
21. 독이나 유리병에 넣는다
22. 청매(푸른매실)보다는 황매(익기직전의 매실)이면 향이 더 좋다
23. 2 ~ 3 개월후 건져내서 숙성시켜 마신다
씨는 베개로 활용한다
고추장
24. 잘 게 채썬후 소금물에 1 ~ 2 일 담근다
25. 물로 씻어 물기를 뺀후 1 ~ 2 일 말린다
26. 고추장에 넣어 한달후부터 먹는다
각종 양념과 설탕을 넣어 입맛에 맞춰먹는다
간장
27. 홍매실이 좋다
28. 양조간장과 집간장을 1 : 1 로 섞어 끊인후 식으면
29.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는 홍매실을 담근다
2 ~ 3 개월후 먹는다
.매 실 정 보
매실이란 :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에는 칼슘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다. 일본인들은 마늘을 먹지 않는 대신 절인 매실(우매보시)을 먹어 장에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매실을 소금에 절이면 구연산등이 스며나와 얼마후에는 붉은 매초가 생겨 매실을 붉어 지게 된다.
매실에는 약 80%의 과육이 있는데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10%정도 차지한다.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은 다른식품이 미치지 못할정도로 풍부하다. 매실의 유기산은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등이며 칼슘, 인, 칼륨등이 무기질과 카로틴도 약간 함유되어 있다.
뇌졸중(중풍)예방비법 안내 :
(준비할재료) 청매1개, 계란1개, 머위잎, 청주(정종)=1인분기준
1. 계란 1개를 흰자위만(노른자제외) 컵에 넣어서 거품이 나올때까지 젖는다.
2. 머위잎(시골에서 담장밑에 심었다가 쌈도 싸먹기도함)을 즙을 내어 커피스푼 5스푼을 흰자위를 넣은 컵에 부어 젖는다.
3. 법주 또는 청주(정종) 5스푼을 컵에 넣어 다시 젖는다(소주는 안됨) 매실 1개를 씨는 빼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컵에 넣어 젖는다.
※ 주의사항
1. 제조는 순서대로 해야됨
2. 너무 젖는다 할 정도로 많이 저을 것
3. 평생에 단 한번만 복용하면 된다고 함.
4. 일본에서 유행한 처방이라고 합니다. 의심스러운 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기타
1. 매실을 늦게 수확한 것일수록 유기함량이 높다.
동계매실은 6월 15일 이후 정도
○우매보시(매실짱이치)
숙취에 좋다고 해서 따뜻한 물에 녹여서 마시기도 한답니다
일본사람들이 반찬으로 즐겨먹는 우매보시(매실짱이치)라 하오. 빨간건 매실이오 거무팅팅한 이파리는 차조기인데 푸른매실과 차조기의 결합이 매실의 색을 빨갛게 변화시킨다 하오. 남은 과실을 일본에서 우매보시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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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Petasites japonicus Fr. Schmidt |
분 류 : 국화과 머위속 |
원산지 :한국, 일본 등 |
영 명 : fuki, japanese butterbur | |
머위는 옛부터 봄과 초여름에 이용되는 계절채소로 주로 먹는 부위는 잎자루로 날 것과 데쳐서 식용을 증진시키고자 할 때 많이 먹으며, 국니아 찌게로 이용한다. 데칠 때는 소금을 뿌린 후 끓는 물에 머위를 넣고 약 2~3분 정도 데친 후 물에 행궈 꺼낸다. 머위는 지방에 따라 머위, 머구 등으로 부른다. 요리 전에 쓴맛이 강하므로 물에 충분히 단구어 두면 용출된다.
▶ 잎에는 비타민A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의 비타민도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에 는 적다.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알칼리성 식품이지만 영양면보다는 항채로서의 성격이 더 크다. ▶ 약간의 당질, 단백질, 지질과 비타민, 미네랄(칼슘이 많음) 등을 함유하여 계절채소로 좋다. ▶ 소화, 식욕증진, 거담제 등은 정유와 쓴맛의 성분인 폴리페놀화합물의 효과이다. ▶ 머위 잎은 타박상에 찧어 붙이고 뱀에 물렸을 때도 응급조치로 이용되며, 또 건조시킨 지하경을 6~10g을 물 100㎖로 달여서 복용하면 거담, 해열, 건위에 유효하다. ▶ 은박지에 싸거나 빈 캔에 넣어 찜을 한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또는 술을 마실 때 술안주로 도 아주 좋으며, 찜을 한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얻은 즙액을 양치질의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 꽃을 건조하여 불에 태울 때 그 연기를 마시면 꽤 장기간 몸에 가지고 있던 담을 치료할 수 있고 기침 을 멈추게 한다. ▶ 체력이 약한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마른 기침, 가래 제거에 달여 마시면 무리없이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 머위가 쉽게 갈변하는 것은 클로로겐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100g당) |
성 분 |
함 량 |
성 분 |
함 량 |
단 백 질 (g) |
0.5 |
무 기 질 (㎎) |
칼 륨 |
310 |
지 질 (g) |
미 량 |
칼 슘 |
38 |
탄수화물 (g) |
당 질 |
2.1 |
나트륨 |
33 |
섬 유 |
0.6 |
인 |
17 |
회 분(g) |
0.7 |
철 |
0.1 |
비 타 민 |
A(I.U) |
24 |
비 타 민 |
B1(㎎) |
미 량 |
B2(㎎) |
0.02 |
나이아신(㎎) |
0.1 |
C(㎎) |
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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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허준'이라는 드라마가 대단한 인기를 모았다. 동의보감을 지은 명의 허준의 삶을 그린 것인데, 우리 생활에 필요한 한방의학 상식을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한 드라마였다. 허준이 매실즙을 이용한다는 대목이 나옴으로서 매실은 한창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드라마 덕에 작년부터 지금까지 매실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이며 한국에서는 매실냉면과 매실 통삼겹살 같은 음식들이 크게 유행한다고 한다.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등 고의서에는 말할 나위도 없고 근래에 간행된 내외 의학서적에도 한결같이 매실의 뛰어난 약성 효과를 서로 유사하게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매실은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매실이란 무엇일까?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은 살균과 피로회복에 뛰어나고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다. 스트레스로 칼슘의 소모가 많아 체질이 심하게 산성화되어 초조감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매실이 좋은 것이 이 때문이다.
매실은 유해균의 번식 억제 또한 탁월하다. 일본인들은 마늘을 먹지 않는 대신 절인 매실(우매보시)을 먹어 장에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매실을 소금에 절이면 구연산 등이 스며 나와 얼마 후에는 붉은 매초가 생겨 매실은 붉어지게 된다. 신맛이 셀수록 강하게 반응을 하는데 신맛이 강한 덜 익은 매실이 우매보시의 재료로 좋다고 한다.
매실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혈액을 약알카리성으로 만들고 정혈작용, 강장작용, 보간작용, 피로회복, 노화방지, 살균작용 ,식욕증진 그밖에 카테킨산, 펙틴, 탄닌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운 칼슘의 흡수를 크게 돕고 복통, 설사, 감기, 변비 등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은 다른 식품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풍부한데 매실의 유기산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며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약간 함유되어 있다. 매실의 구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피로가 쌓일 때 매실차나 매실장아찌를 먹으면 좋다. 매실의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군다.
매실에는 약 80%의 과육이 있는데,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10%정도를 차지한다.
이웃 일본에서는 우매보시(매실김치)가 1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건강식품이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그러나 사실은 1천3백년 전 가락국(가야)이 멸망할 때 그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매실문화도 일본으로 가져간 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일본의 고사기인 만엽집에 매실에 관련된 기록들이 1백10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BC1-AD7)이래 매실을 건강식품으로 이용하였고, 통일신라~ 고려시대 (AD7-14)에는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매실을 애용했다는 자료가 얼마든지 발견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일 양국간의 매실 문화수준은 현실적으로 현격한 격차가 생겼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 이랄까? 우리는 질적으로 우수한 순토종 매실인 송광 설중매를 확보하고 있는데 충실한 청매를 채취하고 잘 씻어서 지방에 따라서는 1~2일간 쌀뜨물에 담그기도 하지만 매실 중량의 20-30%의 소금으로 약 2주일간 절인다. 이때는 나무통에서 절이는데 매실 무게의 1.5-2배 정도 되는 돌을 얹어 놓으면 15-20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기 시작한다. 7월 하순경 소금에 절인 매실을 꺼내어 3일을 자연 건조 시키면 색깔이 고와지고 육질도 단단해진다. 처음 3일간은 낮에만 햇볕에 말리고 밤에는 매초(소금으로 절일 때 생긴 물)에 담근다. 밤에만 말리고 낮에는 매초에 담그는 식으로 정확히 3일 밤,낮을 작업해야 한다. 이렇게 말리는 것을 토용간(土用干)이라고 하며 백간(白干)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매실이다.
매실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즘은 어디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매실은 신맛이 엄청 강해 먹을때는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옛말에 매실은 청매실일 경우 그냥 입으로 베어 먹으면 이빨이 상할 정도로 성분이 강하다고 했다. 이왕이면 단 1개월이라도 설탕과 절여서 즙을 먹게 되면 신맛도 중화가 되고 먹기도 한결 편해진다.
한 달에 한번 남자친구에게 무지 짜증내는 여자들이 많다.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이 때문이 아닐까? 이는 마술에 걸린 여자들이 조그마한 일에도 짜증을 내는 것이 몸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월경이나 하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는 불에 구운 매실의 잎과 종려나무의 껍질을 같은 양으로 갈아서 가루를 내고 따끈한 술이나 물에 타서 1회 8g정도를 식간에 복용한다. 이틀간을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꼭 한번 해 볼만 하다.
그리고 임산부에게 매실이 좋다는 것은 매실이 가지고 있는 칼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아이를 가진 임산부가 입덧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태아가 알칼리성 미네랄을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실 100g에는 12 밀리그램의 칼슘이 들어 있는데 (포도 6밀리그램, 메론 3밀리그램), 이에 매실엑기스를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태아 역시 뼈가 형성되는 데 중요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에 태아에게 역시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으니 태아를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꼭 챙겨먹는 것이 좋겠다.
최근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매실에 함유된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는 하지 (6월21일) 전후이다.
매실에 효과가 있으려면 아무리 이르다 해도 망종(6월6일)이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낙과 매실은 5월말 이후에는 없기 때문인데 매실이 어느 정도 익기 위해서는 6월 달은 되어야 한다. 그전에는 풋것이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한 예로 5월 달에 딴 매실은 씨앗 조차 발아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소비자들은 6월5일 이후에 구입 하면 최소한 안전하다는 것이며 매실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전남 광양,경북 영천과 경남 논공.하동 등에서 많이 난다. 또 일본 제일의 생산지는 와카야마현으로 오래 전부터 우매보시를 제조해 왔으며 와카야마의 남부천 유역에는 일본 제일의 매실 밭이 있다고 한다.
생 매실은 칼슘약, 발효시킨 매실은 식중독 방지?
매실을 발효시키면 발효시킨 매실 속에는 구연산과 벤즈알테히드 라는 유기산의 함유량이 많아진다.
이런 성분들은 미생물의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장 속의 담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염비브리오균이라고 하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을 죽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식중독이 흔한 여름철에 먹으면 위 속의 산성이 강해져 식중독을 예방한다.
생 매실의 경우는 구연산은 많지만 벤즈알데히드라는 성분은 작기 때문에 아마도 부패방지효과는 떨어지지 않나 생각된다. 그리고 생 매실의 경우는 구연산등 산의 성분이 강하다. 그래서 생 매실을 그대로 씹어 먹으면 치아의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할 만큼 살균 효과가 강하다.
그리고 생 매실의 경우는 칼슘과 인의 성분이 사과와 비교했을 때 4배와 6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따로 칼슘약등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신농본초경, 본초강목 등이 매실의 효과증명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열과 가슴앓이를 없게 한다. 또한 매실은 마음을 편하게 하고, 팔다리와 몸의 통증을 멈추게 하며, 반신불수와 죽은 피부가 살아나게 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설사가 중지되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이밖에 본초강목에는 매실의 씨가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돕는다고 쓰여져 있다.
▶ 본초강목에서 밝히고 있는 매실의 효과
1) 맛은 시고 무독하다. 간과 담을 다스린다. 2) 오공을 통하게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3)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4)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케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한다. 5)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한다. 6) 토역광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7)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8)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유량독과 물고기의 독을 푼다. 9)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며 월경불순, 염증, 대하에 좋다. 10) 대변불통(변비, 대변하혈), 소변 혈용(피오줌)을 낫게 한다. 11) 항구거취(입 속의 냄새를 없애며), 심복창통(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한다. 또한 중풍, 경기를 다스린다.
매실은 또 숙취나 멀미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며 과음한 다음 날 아침, 매실차 한잔을 마시고 나면 숙취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단,이런 점에 주의해야 한다. 매실을 믹서기에 갈아먹는 등 생 매실을 그대로 먹는 것은 권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청 매실 자체가 우선 풋과일이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둘째, 산이 너무 강해서 치아가 상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매실은 약성이 강하기 때문에 술을 담그든지 하여 물에 희석하여 먹든지 농축액을 만들든지 1차 가공을 한 후 먹어야 한다.
1) 더위를 먹었을 때 매실장아찌를 먹는다. 짭짤하고 신맛이 있어 평소에 밥 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구고 침의 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 흡수를 돕는다. 뜨거운 물 1컵에 매실장아찌를 2개 넣고 10분 정도 우려내어 꿀을 조금 넣고 마시면 여름 타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더위 먹은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2) 갱년기 장애 매실조청을 먹는다. 8g 정도를 따뜻한 물에 타서 꿀을 넣고 차처럼 마시는데 하루에 3번 정도로 꾸준히 마신다. 중년의 불쾌한 증세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3) 식욕이 없을 때 매실주를 마신다. 매실주는 맛이 순해 잘 취하지 않고 숙취 등의 뒤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알코올 분해가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에 식욕을 증진시켜 식욕이 없을 때 반주로 곁들여도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4) 변비,설사 비만에 지속적인 설사나 변비 또는 설사와 변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변비와 복통이 있다가 차츰 묽은 변이 되면서 배변 회수가 늘고 복부 팽만감, 복부 불쾌감 등이 같이 나타나면서 변이 가늘어지고 변을 본 후에도 뒤가 무주룩한 감이 계속되는 증상으로, 심하면 점액변이 되기도 하는 증상인데 이와 같은 장 불안증을 과민성장질환이라고 하며 전신증상으로 두통 현기증 피로 우울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긴장상태가 되면 빈뇨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긴장상태가 해소되면 증상도 없어져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앞에 언급한 증상이 지속하여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대개 유전적인 소인, 올바르지 못한 음주, 식사, 배변습관 또 스트레스에 지나치게 민감한 성격 등이 스트레스와 복합되어서 하나의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병의 치료는 변비가 주증상인 경우는 복통이 잘 발병하며 이 경우 평소 식습관을 잘 살펴보아서 섬유질 음식 섭취가 충분하도록 유도해야 하며 복근운동도 좋은 방법이 된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배변습관이 중요하며 개인에 따라서 특히 어떤 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꼭 삼가 해야 한다. 그 외는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예방법으로는 매실차, 또는 야채효소 등을 장복해보면 도움이 되며, 한약제 중 현지초를 차로 다려서 꾸준히 마신다. 또한 매실엑기스,매실액은 위장작용의 활성화로 변비 해소와 체지방 감소로 비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평소 여유 있는 마음가짐, 절제 있는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 그 외 민간요법 -
1) 구토와 설사에는 매실을 소금에 절였다가 삶아서 그 국물을 서서히 마신다. 2) 회충의 구제를 위해서는 불에 그을은 매실을 삶아 여러 차례 마신다. 3)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에는 불에 그을린 매실을 태워 재를 만들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4) 배가 붓고 아플 때는 매실 14개를 삶아 그것의 국물을 천천히 마시면 효과가 있다. 5) 어린이의 두창에는 매실을 태워 재로 만들어서 진물이 있으면 그대로 바르고 없으면 참기름에 다 개어서 바르면 효과가 있다. 6) 매실즙은 위경련에 소주잔으로 1잔 마시면 효과가 있다. 7) 위 확장 방지에는 완숙 되지 않은 매실을 강판에 갈아서 햇볕에 말려 고약처럼 되었을 때 같은 양의 감초 가루를 잘 섞어 하루에 한번 찻숟갈씩 먹는다. 8) 천식에는 매실을 불에 잠시 태운 것과 같은 양의 생강즙을 만들어 같이 찻종이 에다 놓고 뜨거운 차를 달여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9) 어린이의 경련에는 매실초를 적은 양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10) 매실주는 가래와 기침 소화불량 장 질환 피로회복 등에 좋다. 11) 매실의 주성분은 구연산인데 이 성분은 청량감과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로를 회복시키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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