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황산과 그 문우들 76

추사(김정희) 탄생지

추사 고택을 찾아가는 길, 곳곳 사과가 익어가고 (붉은) 동그라미 가득하다. 마음속 찾고 싶은 곳, 잘 가꾸어진 현장에서 생각합니다. 황산, 추사, 이재 삼총사로 다가가고 오는데 추사만이 우뚝하다. 먼저 고택과 추사 묘소를 뵙고 인사드렸다. 이어서 박물관에서 해설사에게 황산(휘 유근)의 후손임을 그리고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씀드렸다. 황산과 추사는 경복궁을 사이로 백련사와 월성위궁, 어릴 적부터 부랄 친구로 자랐다. 그러나 탄생은 황산은 서울 남산 아래 양생 방으로 추정되고 추사는 오늘 찾은 곳이란다. 이재 권돈인의 탄생지는 어느 곳일까? 추사가 접촉한 사람은 많고 아름다운 흔적 또한, 따른다. 모두를 기억하여야 하지만, 필자는 어릴 적부터 석교 사이로 엮인 세 분이 더 소중함은 왜일까? 잘 정돈된 현장..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황산비문(黃山碑文) 통합

양평군 개군면 향리 128-3 황산 묘역에서 비 전면이다. 아래 탁본과 비교해 보기를 바란다. 지난 8월 24일 황산 할아버지[김유근(諱 逌根 1785-1840 시호 文貞)]의 6대손이신 백촌(김창현) 으로부터 뜻밖에 소식을 접했다. 백촌은 백촌과 함께하는 한시여행(http://blog.daum.net/baikchon001)을 통해서 조상님은 물론 여러 선현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다. 그 높으신 열의를 사랑한다. 황산의 5대 종손인 저는 찾아보니 황산 할아버지의 묘비문이 앞면과 후면 모두 탁본되어 있었고 일제 강점기 때로 추정하는데 지금까지 보관된 사실이 놀랍다. 출처 : http://www.nl.go.kr/nl/search/search.jsp?all=on&topF1=title_author&kw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