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114

용문산이 품은 역사 문화유산

어제는 양평군 용문 장날이다. 초교 동창 박명수의 제안으로 전철에 탑승했다. 마침 정현 시골집으로 귀가 한다하여 동행했는데 장터를 찾기 전에 근처 용문면의 명소로 상원사와 운계서원 그리고 세심정을 찾았다. 답사를 마치고 용문 장터를 찾았는데 정현은 귀가했고 벗과 함께 칼국수 점심이다. 이어 돌기를 몇 바퀴 이어가야 할 유산으로 현대화를 피해 갈수 없음인데 어릴 적 장터 되살아 난다. 대대손손 언제까지 이어가기를 바란다. 근처 잔디밭에 앉아 막걸리 잔 기울이며 지나간 이야기 보따리 풀으니 끝없구나. 오가는 길, 무릉도원 협곡에는 한강물이 흐르고 봄빛이 가득한데 나루터는 어디로 갔는가? 저 물결 위에 돛단배 띄어놓고 백두대간 노래하고 싶다. 상원사 용문산 줄기 우측 능선 아래 연수리 계곡에는 창건년대가 고려..

태양의 손길이 부드러운 양평

출처 : blog.naver.com/car4972/222108752743 태양의 손길이 부드러운 양평 김규순의 풍수이야기월간사람과산 2020년 10월호 ​두물머리 나루터 _오대산에서 이어진 한강기맥의 끝자락... blog.naver.com 김규순의 풍수이야기 월간사람과산 2020년 10월호 ​두물머리 나루터 _ 오대산에서 이어진 한강기맥의 끝자락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 두 개의 강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서 두물머리이다. 양평군의 두물머리는 드넓은 한강과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라서 친근한 풍광이다. 나루터 뒤 멀리보이는 강은 북한강이다. 나루터 우측의 수로도 북한강에서 흘러오는 물이다. 원래는 강이 아니었으나 팔당댐으로 저지대가 잠겨 강으로 변하였다. 글 사진 :: 김 규 순 양평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