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에 오르다 16시 25분 발 제주 air 항공편으로 귀갓길에 올랐다. 공항까지 함께하신 준한 아저씨, 세심한 배려까지 더해 두 분 부자와 그리고 처음 2일, 함께 해주신 기사분께도 감사드린다. 뜻깊은 3일간의 여정을 기록으로 남기며 비행기는 창공을 박차고 날라 한 시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함께 하..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9
삼성혈 19일, 3일째로 마무리 일정이다. 마치고 근처 국숫집에서 점심 후 민속자연사 박물관을 찾아갔지만 어제 일정 속에 포함되었으므로 생략한다. 16시 25분발 비행기 편이지만 14시경 일찍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9
제주도에 근거지를 마련 하시다 항몽 유적지를 나와 준한 아저씨의 둘째 아들의 일터를 찾았다. 제주대학교 앞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동언의 혜안이 놀랍다. 다과를 겸하였는데 큰따님과 또 한 분이 따님이 함께 터전을 일구는 곳이다. 그리고 내친김에 근래에 이곳에 자리 잡은 준한 아저씨의 집을 찾았다. 멀리 바다..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9
항몽 유적지 6월 19일 2박3일의 여정으로 그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안내하는 분이 준한 아저씨의 작은 아들 경언으로 바뀌었다. 몽고가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고려는 그 첫 번째의 표적이 되었을 것이다. 몽고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삼별초(좌별초, 우별초, 신의별초)의 항전이 있었다. 제주도를 ..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9
추억속으로 병영 생활 까마득한 옛날이야기가 아닌 1960 ~ 70년대 우리 이야기다. 상전이 벽해 된 세상인데 되돌려질 수 없다. 자연이 숨 쉬고 정의가 반듯한 세상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음은 같을진데 작금의 사태가 어지러워 분별력이 마비된 것인가? 하늘은 높고 빛 쏟아지는 세상, 하늘은 스스..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8
애코랜드(둘째 날) 가랑비 오는 꿈의 숲속 길을 기차를 타고 달렸다. 펼쳐지는 유토피아 동화 속 궁전 같다. 호수로 연결되는 다리 위를 걸으며 때로는 오솔길도 만난다. 어린이가 따로이지 않으니 모두가 그리는 본향으로 제주도를 찾는 분 필수 코스 이리라.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8
바닷가에 자리한 숙소 해안가 5층 여관에 자리를 잡았다. 까맣게 펼쳐진 바닷가 돌 쪼가리들이 인상 깊다. 아득한 옛날 제주도는 한라산을 필두로 뿜어 나오는 화산재와 용암에 덮였다. 검은 모래 구멍 뚫린 까만 돌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도내 넓게 분포되어 있다. 구멍 뚫린 돌은 무게를 가볍게 하지만, 그래..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