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미호 그리고 흔적

추읍산 2019. 3. 23. 10:21

오늘 아침녁 미호변을 따라 걷는 길 수석동의 석실마을 그리고 삼주삼산각(미움나루), 수석리 토성의 산길, 다시 찾는 조말생 묘역 그리고 석실서원터를 둘러보았다.

 


 

잠실의 롯데타워가 보는바와 같이 가까이 있지 않은데 착시현상인가? 잡힐듯 햇살을 머금었다.


 정다운 물새떼 물오리인가? 기러기 같지는 않고


 

수석동의 석실마을 강변 쉼터인데 수석리 토성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움나루터 가는 언덕 길에서 석실서원터를 바라보았다.


 

고개 넘어가 농암 할아버지의 삼주삼산각이다. 석실서원과 삼주삼산각  이곳 언덕길을 오르 네리셨을 농암, 미호 할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안내판의 잘못은 그대로 이고 글속 안동김씨는 어디로 갔는가? 


 미움 나루터로 오가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천년사직도 남가일몽이었나?


 삼주삼산각은 근처같은데 안동김씨의 터전은 음식거리가 되었다.


 

 되돌아 오는길 능선전에서 좌측으로 접어 들어갔다.

 

 

세월은 흔적마저 없애려는가? 한강은 요충지 차지하기 위한 삼국의 백병전 백제병사의 초병이  아차산 고구려 군사와 대치하고 그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을까?


려말선초의 조말생 묘역

 


 병조판서를 하셨습니다.


 

물길따라 여주로 가는 길 미호 할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석실서원의 복원은 언제? 동량들의 글 읽는 소리 귓전을 때리는데 오늘의 안동김씨 서윤공파의 현주소 같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