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인장 이야기

들어가는 말

추읍산 2019. 4. 13. 13:00

인장은 예나 지금이나 그 사람의 분신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뜻하지 않게 창현(백촌거사) 씨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 조선조 유명 인사들의 인장이 찍혀진 인장첩으로 김씨 편에서는 소속서윤공파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5대조 黃山(諱 逌根 1785-1840) 할아버지의 인장첩이 분실되어 아쉬웠는데 그중 상당 부분 볼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 국회도서관 관련 사이트를 찾아 먼저 文忠公(諱 尙容 1561-1637)부터 선명하지는 않지만 차례대로 (휴대폰으로 찍었고 칸 크기가 같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올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