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성균관 대학교에서 풍고집을 현대어로 번역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결실을 맺어 첫 번째로 1, 2권이 출간되었다고 백촌께서 알려왔다. 2월 14일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여 점심도 할 겸 신한 아저씨와 만났고 귀갓길에 서점을 찾을 예정이었는데 백촌으로 부터 전화가 왔고 성대에 부탁했단다. 전화로 감사함을 표시했고 집으로 왔는데 전화벨이 울려 김형섭 학예사다. 성대 한문학과 출신으로 진작 부탁한 바 있는데 삼산재집 합한단다. 그리고 15일 택배로 받았다. 힘써 주신 두 분께 감사합니다. 온화한 겨울 날씨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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