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또 하나의 뿌리

진외가 풍양조씨 족보

추읍산 2021. 2. 23. 08:30

秉錫의 生父가 敏永 東濬은 할머니와 남매로 생부는 昌夏
寧夏는 黃山(김유근) 할어버지의 외손자로 조대비 친정인 조인영의 손자로 입적되었다. 할머니(女 金 안동인)는 昌夏 외동딸로 仲父이신 조영하 댁에서 이정숙 仲母께 교육을 받았으며 할아버지(金翼鎭)의 배필이 되셨다.

 

안동김씨 문정공파 족보로 翼鎭에서 配풍양조씨 --- 父吏參康夏 라고 하였는데 잘못으로 吏參昌夏로 바로 잡는다. 昌夏의 생가 큰형님 康夏께서는 吏曺判書를 역임하신 분이시다. 

 

 

 

 

풍양조씨 조강하 가문의 족보이다. 조강하[趙康夏 1841년(헌종 7) - 1892년(고종 29)]는 두 동생을 두었는데 가운데 寧夏는 趙寅永 (1782 - 1782)의 손자로 昌夏는 작은댁 秉鐸 앞으로 입적되었다. 양자로 얽히고설킨 계보 그때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특히 종가댁을 중히 생각했었는데 이런 미풍양속은 더 이상 존속하지 않을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 

 

할머니 (조동희)는 昌夏의 따님으로 생가 두 큰아버지(康夏, 寧夏)께서 계신다. 친정이 양평군 서종면 무네미(문호리)라고 들었는데 묘역과 후손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