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으로 돌아갈 때에 길 위에서 우연히 읊다 將歸鄕盧 路上偶吟 장귀향로 노상우음 고향집으로 돌아갈 때에 길 위에서 우연히 읊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巖花岸柳被風翻 암화안유피풍번 바위에 핀 꽃 언덕의 버들 바람에 나부끼고 紅綠紛披滿一村 홍록분피만일촌 붉은 꽃 푸른 잎 어지러이 마을에 가득하네 老小怡然皆率..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