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울음 소리를 들으며 맴맴~ 스르르 쓰르르~ 새벽부터 요란하고 숲 가 온종일인데 어딜 가나 같은 모습이지 무엇이 한스러워 그렇게 울어대는가 목청 돋워 자랑하고 싶어서 고고한 자태 뽐내려 함이겠지 상전벽해 놀랍기만 한데 어린 시절 그때와 같구나 아니 더 커진 듯 녹음이 더 짙어졌음일까 부둥켜안고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