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속을 걸으라네 밝아오는 동창 솟아오른 해님이 방긋 웃는다 아파트 숲 뚫고 솟아오른 해님 뜰악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마주하고 대하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다 밝아오는 이 아침녂 오늘도 빛 속을 걸으라네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