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국 가옥 1904~1921년에 걸쳐 지어진 이 집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걸쳐 지어져 망국 조선의 슬픈 자화상은 아닐까? 전남 고흥군 고금도에서 살던 보성 선씨 참의공파 18세손 선영홍은 섬에서 뭍으로 이주했다. 섬에서는 인재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일찍 풍수가들로 전국 명당을 찾.. 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