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현(松江峴)에서 비를 만나 松江峴 遇雨 송강현 우우 송강현(松江峴)182)에서 비를 만나 김유근(金逌根 1785~1840) 松江陵上雨凄凄 송강릉상우처처 송강(松江)183) 묘소에 비는 처량히 내리고 陵下黃泥沒馬蹄 능하황니몰마제 묘소 아래 누런 진흙에 말발굽이 빠지네 怊悵當時將進酒 초창당시장진주 슬프구나, 그 당시「장진주사(將..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