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댁 꼭꼭 꼬꼬댁 꼭꼭 ~~ 꼬꼬댁 꼭꼭 ~~ 암탉의 산고 소리 온 마을 가득했지 산실은, 처마밑 둥지 바구니 가득 찼고 꾸러미 엮어 줄 이어선 장날 성냥과 자반 바꾸어 오손도손 단란했지 엄마는 챙겨주셨고 툭 ~ 참기름 넣어 쑥쑥 비벼 먹는 밥 음 고소한 냄새 잊을 수 없는 맛이라오 집집이 닭을 키..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