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듯한 사람과 호수가 바라보이는 창가에 앉아 술잔을 부딪치고 싶다 흰 눈이 펑펑 쏟아질 때 라면 더욱 좋겠다 분위기 일어오니까 이왕이면 다홍치마 빈 가슴 채워주는 여인이라면 더욱 좋겠다 마주 잡은 손 따듯해 주거니 받거니 고백할 수 있을까?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 인 것을 커가고 열..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