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구 한수 絶句 절구 절구 한수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幽人夜未寢 유인야미침 고적한 사람 잠 못 드는 한밤중 山空花自落 산공화자락 텅 빈 산에 꽃은 절로 지는데 徘徊步明月 배회보명월 밝은 달 아래 이리저리 걷노라니 草露濕芒屩 초로습망교 이슬 맺흰 풀이 짚신을 적시네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1.27
장난삼아 절구(絶句) 한 수를 지어 관기(官妓) 옥도(玉桃)에게 이별의 징표 戲題一絶 贈別官妓玉桃 희제일절 증별관기옥도 장난삼아 절구(絶句) 한 수를 지어 관기(官妓) 옥도(玉桃)에게 이별의 징표로 주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龍灣何處首重回 용만하처수중회 의주 어느 곳에 자주 고개 돌려 보는가 春日小桃花政開 춘일소도화정개 봄날 작은 복숭아..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