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뜻 높이 펴소서 해님은 솟고 따듯함 머금었어요 꽃소식 다투고 앞 모란도 송이 송이라오 시작하는 아침 녘 바쁜 하루 여는데 미화원 돋보여 상쾌한 일자리라오 이른 출근길 버릇되고 함께 했던 편찬위 곧 자리를 옮기겠지 배움 또한, 컸어요 정들자 이별이라 함께 했던 공간 영전되어 이름이니 그 뜻 높..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