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을 마주하고 뭉게구름은 흐르고 쏟아지는 햇살 가득해 움터 오르고 꽃향기 일어 옵니다 精氣 1) 어리고 봄을 머금었는데 뾰족뾰족 세 봉우리 높이 우러러 섰습니다 웅비하는 기상 가리킴 되어 오고 높이 날아올라 넓고 멀리 보라 합니다 가노라 三角山 2)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淸陰 3)의 올곧은 氣槪 4..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