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터오르고 지난밤 달은 밝고 銀河三更 이었지 동틀 녘은 다가오는데 꾸욱꾸욱 ~ 새 울음소리 호숫가를 걸었지 本鄕이고 香谷이지 산천은 다름없는데 상전벽해 되었구나 물안개 피어오르고 수려함 펼쳐지니 새삼 일깨우는 이어오고 이어가리라 곳곳 강태공들 찌 떠나지 않고 밤새워 무엇을 보았는..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