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抄錄) 1 (三嘉府君墓表陰記)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역사관> 소장.     도록, p155

 

 

초록(抄錄)  1  (三嘉府君墓表陰記)

김번(金璠), 김대효(金大孝), 김상헌(金尙憲), 김수증(金壽增), 김제겸(金濟謙)에 관한 글을 모아 초록한 책. 필사본. 1책. 「삼가부군(三嘉府君) 묘표음기(墓表陰記)」(金尙憲 撰) 등 김대효에 관한 글 3편,「서윤공(庶尹公: 金璠) 묘후기(墓後記)」(宋時烈 撰),「청음공(淸陰公) 묘지(墓地)」등 김상헌에 관한 글 5편, 「죽취공(竹醉公)」묘표(金元行 撰) 등 김제겸에 관한 글 3편, 「곡운공(谷雲公) 묘표」(金昌翕 撰)등 김수증에 관한 글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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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추읍산)가 쓰는 글

 

여러분이 나열되어 있다. 순서에 의해서 알아보자!

김번은 사헌부 장령 김영수(金永銖)의 아들이다. 안동에 세거해있던 16대조, 김번이 서울로 이주하여 이른바 장동김씨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1513년(중종 8)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사관(史官)을 거쳐 1515년 전적(典籍)이 되고, 이듬해 정언(正言)에 올랐다. 1518년 공조정랑(工曹正郞)등 여러 관직을 거쳐 평양부 서윤(平壤府庶尹)에 이르렀다. 그래서 가문에서는 서윤공이라고 부른다.

그 후손이 조선 후기, 정치, 사회, 문화에 남긴 발자국은 크다. 묘는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석실마을의 안동김씨 세장지지내에 있다. 조선의 8대 명당 중의 하나로 일컬어지며 매년 이곳을 찾는 답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대효는 위 김번의 손자이고 김생해의 아들이며 청음 김상헌의 부친이다.

보기 :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B%8C%80%ED%9A%A8

다음은 본 블로그의 [문정공파] 직계 조상 편에서 소개하였다. 『김상헌은 조선의 자존심, 김수증은 17~18세기 문화계를 이끌다, 김제겸은 신임사화에서 각각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