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백악산 등정과 주변의 문화유산

추읍산 2012. 11. 27. 19:37

주유천하에서는 10월 27일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과 그 주변을 돌아보고 백악산(북악산) 등산에 올랐는데 필자는 망우리 준한 아저씨께 말씀드렸고 이에는 김동익 아저씨도 참석하였다. 아침 10시 반 광화문 KT 앞에서 답사팀 일행과 합류하였는데 모두 열한 분이었다.

 

광화문 통신공사 앞

 

 

 

 

 

 

 

동의동 백송터는 김정희 살던 집으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담벼락에 걸린 초상

 

인왕산 치마 바위

 

 

 

무궁화동산의 필자의 13대조이신 청음(김상헌) 집터 표석과 시비

 

 

 

 

 

 

 

 

 

 

 

무궁화동산 후문을 나와 왼쪽으로 접어드니 이곳 일대가 청풍계임을 알린다. 청운동 일부 계곡을 포함한 지명으로 대부분 주택가로 변하였으나 이곳 일대가 청음(김상헌으로 필자의 13대조)의 형님이신 선원 김상용께서 살던 집이 있었고 그 일가분의 흔적이 서린 곳으로 정선(鄭敾)이 그린 여러 그림을 통하여 그때를 유추할 수 있다.

 

 

 

 

 

 

 

 

 

 

 

 

 

 

이곳에서 김동익 아저씨는 귀가하셨다.

 

 

 

위 옆으로 북악산 등정이 시작되는 곳

 

 

창의문

 

 

 

 

 

 

 

 

 

 

 

 

 

 

 

산성을 따라서 한 발씩 정상을 향했다.

 

보이는 바위산 아래 기와집은 부암동 유관 김흥근의 별장인 삼계동 정자이었다. 흥선 대원군의 석파정으로 강제되었다가 여러 풍상을 겪어 지금은 어느 미술관으로 단장하였다.

 

 

 

 

 

오른쪽 산 정상이 북한산 비봉으로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있었던 자리다. 지금은 모조품으로 대신하였는데 사진에서는 판별이 안 되나 육안으로는 그 모습이 희미하였다.

 

산성 따라가는 길

 

드디어 백악산(북한산) 정상이다.

 

 

 

 

 

 

 

 

 

 

 

 

 

황산 할아버지의 백련사 터(중앙)로 전 교육과정평가원이 보이고 지금은 군 병원이다

 

건물 아래 바위 있는 곳이 백련봉?

 

가회동 쪽으로 하산하는 산성 길

 

 

 

 

 

바위 있는 곳이 백련봉?

 

 

백련봉 바위?

 

 

 

 

 

 

숙정문

 

 

 

 

 

 

 

 

 

 

 

하산하여성균관대학교 표지판 앞에서 한 컷 찍었다. 이어 인사동을 거쳐 종로 3가 낙원상가 부근에서 늦은 시간이지만 점심을 들고 다음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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