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한성 백제문화제

추읍산 2013. 10. 6. 20:02

10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아차산회 일행은 올림픽공원에서 회동하였다. 부부 동반하기로 하였지만 두 쌍만 지키고 나머지 3인은 혼자였다. 공원 앞 쌀밥집에서 점심을 하였고 나와 문화제의 현장인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필자는 처음 참석인데 언제부터인가 열려 매년 이맘때면 열린단다. 이곳 일대는 백제의 도읍지로 몽촌토성이며 분묘 등 그때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물류길을 따라 펼쳐졌던 인류의 문명, 한강변도 예외는 아니다. 그때의 모습은 어떠하였을까? 흐르는 물은 말이 없고 88올림픽 때 세계에 드러내기도 했던 이곳은 우리나라의 심장이 자리 잡고 있는 서울의 일원이 아니던가. 곳곳 축제가 펼쳐지고 장미꽃 축제의 자리 있었던 곳을 나와 도로변에 이르니 백제의 웅비 하였음을 알리는 행렬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었다.

 

 

 

 

 

 

 

 

 

 

 

 

 

 

 

 

 

 

 

 

 

 

 

 

 

 

 

 

 

 

 

 

 

 

 

 

 

 

 

 

 

 

유익한 하루 벗들과 다음을 기약하며 전철편으로 오후 늦게 귀가하였다. 다음 10월 20일 인릉 기신제를 기약하면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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