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겨울날의 낙서 09, 12, 21 답답하고 집에 있기 무료하여 오후 4시경 집을 나섰다. 미사 대교까지 걸을까 하다가 내친김에 수석동 방향으로 향했다. 찬 바람이 귓전을 때리는데 비무장이다. 뜨문뜨문 걷는 사람이 보이기는 하지만 여느 때의 극히 일부분이다. 찬 날씨 속에도 대교 위에는 차들이 분주히 오..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