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慶熙宮)을 지나며 비통한 마음을 이길 수 없어 삼가 시를 지어 마음 過慶熙宮 不勝悲慟誌私 恭賦志懷 과경희궁 불승비통지사 공부지회 경희궁(慶熙宮)을 지나며 비통한 마음을 이길 수 없어 삼가 시를 지어 마음을 기록한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宮樹凄凄帶曉霜 궁수처처대효상 처연한 궁궐 나무 새벽 이슬 머금는데 停車此日欲摧腸 정차차일욕..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