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4

다시 보는 효명세자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 -1830 ) 탄생 2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이 6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전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2분 거리)에서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시 개막식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있었습니다. 먼저 장엄한 궁중음악이 펼쳐져 210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듯 좌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이어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하신 귀빈들의 소개가 있었고 필자도 인사하였습니다. 효명세자는 1809년 8월 9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순조와 순원왕후의 맏 아들로 태어나고 1812년 왕세자에 책봉되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왕위 계승자로 성장했습니다. 1827년(19세) 대리청정을 시작하여 학문을 중시하고, 백성을 우선시하는 정책에 힘을 기울였으나 3년 만인 1830년 22..

아름다운 덕을 펼치다. 국립 고궁박물관의「창덕궁」편

지난 8월 19일 경복궁의 광화문 수문장 교대 열병식을 관람한 필자는 곧 세한 아저씨와 만났고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덕을 펼치다의 창덕궁 편 특별전을 둘러보았다. 국립 고궁박물관의 외경 효명세자께서 모후 순원왕후 4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진작례를 재현하는 동영상 연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