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交河) 가는 길에 불어난 강물에 막혀 농가로 들어가다 交河道中 阻水入田家 교하(交河)222) 가는 길에 불어난 강물에 막혀 농가로 들어가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山中連日雨 산 속에 연일 비가 내려 溪水立時肥 시냇물 그 즉시 불어나네 濁浪疑河決 흐린 물결은 황하가 터진 듯 激湍似雪飛 세찬 포말은 눈이 날리는 듯 蒼茫迷畎澮 아득히 밭도랑 물 희미..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