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치기 나 어렸을 적엔 다마치기라고 불렀어요.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을 적이고 지금은 구슬치기라고 해야 합니다. 어려웠던 시기고 1953년 이후 기억이니 느낌이 다를 겁니다. 학교 갔다 오면 차진 흙 골라 두 손바닥 안에 넣고 동골동골 비볐어요. 화롯불에 구우면 제법 단단해지죠. 이걸 가지..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