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과 추읍산 내가 살던 고향은 추읍산 아래, 향곡 철 따라 그림 달라 아름다웠지 웅장 미려하고 우뚝한 추읍산 산과 자락은 향곡과 주위를 감쌌어요 어머니 같은 산, 주위를 품었지 땔감으로 추위를 녹였고 산나물과 열매로 허기를 달랬지 사시사철 곁에 있어 우러러보았어요 겨울에는 땔감 본거지로..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