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비 그친 하늘, 빛 쏟아집니다 바라보니 푸름 가득해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주말입니다. 일곱 빛깔 찬란해 빨주노초파남보 맑고 밝은 빛 구석구석 비추어 어둠이 설자리 없다오 산으로 들로 가득하겠지 설렘 일어 오는 쌍쌍 걸음걸음 긴 행열 보이네 밀어주고 당기며 숨차 오르는 산행길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