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世態)에 묻힌 흔적 강 건너편이 아니고 미사대교 아래 개울이 강에 合水, 흙 쌓여 뻗은 곳에서 담았다. 함성이 들리는 듯, 아득한 옛날 되었구나. 조말생 묘역이 우람하고 그 아래에는 석실서원이라고 있었다. 안동김씨가 주축이 된 자리는 찾아볼 수 없고 천년사직도 남가일몽이었다. 이 또한, 업보가 아니.. 남기고 싶은 글/생각해 봅시다 2020.04.18
다산, 정조와 함께 ‘노아의 방주’를 읽었다 등록 : 2018.06.07 04:40 4촌 이내 성인ㆍ성녀ㆍ복자가 6명 평생 천주교와 얽힌 다산 정조가 홍수로 시 짓게 하자 다산 ‘나아방주의 일’ 인용 왕이 “어느 책에 나오느냐” 묻자 “전하와 읽은 책서 보았나이다” 서양 과학기술서 전파 붐 타고 사대부 의식 저층으로 스며들어 초기 천주교회.. 남기고 싶은 글/선현들의 발자취 2018.06.21
천명(天命), 다산(茶山)의 하늘 목판 특별전을 관람하고 그곳 아래층에서 열리고 있는 다산 정약용의 천명 다산의 하늘의 현장으로 갔다. 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마재)의 다산 유적지를 여러번 찾은적이 있는데 오늘은 다산의 여러 유품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었으므로 더 깊게 우리 곁에 다가오는 느.. 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