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의 다짐 해님은 솟아올라 온 누리를 비추어 머금었는데 구석구석 비추시고 그늘진 곳 없게 하소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사랑으로 묶으소서 소통하는 너와 나 귀 기우려 도출하게 하소서 잘못을 들추어 꼬집기보다는 먼저 자신을 살피게 하시고 굴종하지 않으며 깨닫도록 일깨우게 하소서 맑고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