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에 대한 명(銘) 墨銘 먹에 대한 명(銘) 김유근(金逌根 1785~1840) 聚烟成煤 그을음을 모아 먹을 만드니 是謂玄霜 이것이 바로 현상(玄霜)1)이네 擣之逾萬 만 번도 넘게 찧고 또 찧은 후 膠投以淸 아교를 섞어 맑게 만들었네 漆如其光 광택은 옻처럼 윤기가 흐르고 性質堅鏗 성질은 단단하여 與石爲一 꼭 돌과 같으니 用代..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