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의 추억 창밖을 내다보니 잔뜩 찌푸렸고 주룩주룩 빗방울 떨어지네 창문 열고 손을 내미니 물방울 손잔등을 두드리네 요즈음은 비 오는 날 많아 하루 이틀 내리다가 햇볕 나고 다음날 또 비가 오고 이달은 매년 찾아오는 장마철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 빈대떡 부쳐놓고 소주잔 기울이며 주..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