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봐 입추가 지난 지 한 달이 가까워 오는데 늦게 찾아온 계절인가? 제법 선선하다. 긴 가뭄과 폭염 그리고 뒤늦은 비 온지 요 며칠 사이다. 중화동 근무처의 오늘 아침을 담는다. 삼각산 망우산 쪽 불암산(왼쪽으로 조금 보인다)과 봉화산 면목동 쪽(한신 아파트)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8.09.05
세상 구경 1 근무처에서 바라본 삼각산과 뭉게구름 삼부연 폭포 위 그림 출처 : daum 이미지 선선한 날씨 유별난 더위는 매미소리에 떠밀렸나? 처서가 다가오니 가을과 어깨동무하렵니다 빛 쏟아지는 이 시간 파란 하늘, 끝없는데 뭉게구름은 두둥실 흩어지고 모여들고 한 쌍의 숨바꼭질 큰 구경거리..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8.08.19
세상 여행 긴 세월 순간이라 가물가물 지난 시절 영상 속 끝없구나 할퀴고 채인 상처 옹이 깊이 박혔어라 아픔이 수반되는 수술 가슴 시린 사연일랑 망각 속에 묻으리라 희끗희끗 주름은 늘어가고 선 자리 어디이지? 하늘은 높고 빛 쏟아집니다 뭉게구름은 곳곳 저 높은 곳 그리니 상상은 꼬리를 물..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