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世態)에 묻힌 흔적 강 건너편이 아니고 미사대교 아래 개울이 강에 合水, 흙 쌓여 뻗은 곳에서 담았다. 함성이 들리는 듯, 아득한 옛날 되었구나. 조말생 묘역이 우람하고 그 아래에는 석실서원이라고 있었다. 안동김씨가 주축이 된 자리는 찾아볼 수 없고 천년사직도 남가일몽이었다. 이 또한, 업보가 아니.. 남기고 싶은 글/생각해 봅시다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