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 그리워하며 懷人 벗을 그리워하며 김유근(金逌根 1785~1840 記否花前共擧觴 꽃 보며 함께 술잔 들던 일 기억하는지 更憐明月照人光 우리 비추던 밝은 달빛 아름다웠지 月明花落人空遠 달 밝은데 꽃은 지고 사람도 멀리 갔으니 兩地相思隔一方 멀리 떨어져 두 곳에서 서로 그리워하는구나 花光月色兩相宜 화려한 꽃..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