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타작 1960, 70년대 가난이 덮인 시절이었어 손으로 짓는 농사는 허리 필날 없었지 씨 뿌리고 가꾸어 주경 야경이었는데 수확의 기쁨이라 눈 붙였는가 했는데 닭 울기도 전 다져진 마당에선 탈곡기가 돌아갑니다. 웡 ~ 윙웡윙 ~ ~ ~ 벼알 떨어지는 소리 쓸고 모아 모아 소복하게 쌓였구나 땀 흘린 ..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