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황산 동리와 더불어 석경루에서 자다[與黃山東籬 宿石瓊樓] 완당전집 제9권 방에 들면 늘 비 오나 의심을 하니 / 入室常疑雨 번거로이 물소리 그릴 것 없네 / 無煩繪水聲 갠 숲엔 아침이라 상기 어리고 / 晴林朝合爽 음침한 골짝 밤에도 밝음이 나네 / 陰壑夜生明 정중하다 명산의 업적을 보면 / 鄭重名山業 날 듯 세상 정이 아니고말고 / 飄然不世情 솔바람 서늘.. 남기고 싶은 글/황산과 그 문우들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