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만에서 회포를 읊다 灣上咏懷 만상영회 용만에서 회포를 읊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人言灣府是邊城 인언만부시변성 사람들은 의주를 변방이라 하나 我似家鄕却有情 아사가향각유정 내겐 고향집 같아 도리어 정감이 드네 千里鶑花涵化育 천리형화함화육 천리에 꾀꼬리와 꽃은 화육(化育)에 젖..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0.12.25
용만 객관(客館)에서 봄을 보내며 龍灣舘 送春 용만관 송춘 용만 객관(客館)에서 봄을 보내며 김유근(金逌根 1785~1840) 長日龍灣惱殺人 장일용만뇌살인 용만의 해는 길어 사람을 괴롭히고 風風雨雨送殘春 풍풍우우송잔춘 바람과 비는 봄의 끝자락을 보내는데 顚狂柳絮蘸流水 전광유서잠유수 미친듯 날리는 버..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