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자리한 숙소 해안가 5층 여관에 자리를 잡았다. 까맣게 펼쳐진 바닷가 돌 쪼가리들이 인상 깊다. 아득한 옛날 제주도는 한라산을 필두로 뿜어 나오는 화산재와 용암에 덮였다. 검은 모래 구멍 뚫린 까만 돌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도내 넓게 분포되어 있다. 구멍 뚫린 돌은 무게를 가볍게 하지만, 그래.. 남기고 싶은 글/제주도 여행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