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시(律詩) 한 수 一律 일률 율시(律詩) 한 수 김유근(金逌根 1785~1840) 春深洞屋日如年 춘심동옥일여년 봄 깊어 집안에서 하루가 일 년 같아 緩步尋芳過水邊 완보심방과수변 슬렁슬렁 꽃향기 찾아 물가를 지나네 倦甚只應隨柳坐 권심지응수유좌 지칠 땐 그럭저럭 버드나무 아래 앉을 뿐 醉時何妨藉花..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