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4

[스크랩] 이재를 위하여 황산의 화석에 제하다[爲彝齋題黃山畫石] 3수 -완당 김정희-

이재를 위하여 황산의 화석에 제하다[爲彝齋題黃山畫石] 3수 묽게 그린 난초라면 짙게 그린 모란이라 / 濃寫牧丹澹寫蘭 미인 향초 이것저것 모두가 시들 부들 / 美人香草摠闌珊 그대 집엔 스스로 금강저를 지었으니 / 君家自有金剛杵 가슴속의 오악을 돌산으로 시사했네 / 五嶽胸..

[스크랩] 황산의 묵죽소정에 주제하다[走題黃山墨竹小幀] 4수 -완당 김정희-

황산의 묵죽소정에 주제하다[走題黃山墨竹小幀] 4수 절묘할사 부채 머리 푸른 옥 한 가지여 / 妙絶扇頭綠玉枝 붓 휘두를 그때에 이재가 지켜봤네 / 彝齋親見灑毫時 가을 내내 산중에서 병 요양 한다더니 / 三秋養疾山中日 이 격을 만들 줄은 생각조차 못했거든 / 未料君能此格爲 반갑게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