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인장은 예나 지금이나 그 사람의 분신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뜻하지 않게 창현(백촌거사) 씨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 조선조 유명 인사들의 인장이 찍혀진 인장첩으로 김씨 편에서는 소속서윤공파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5대조 黃山(諱 逌根 1785-1840) 할아버지의 .. 남기고 싶은 글/인장 이야기 2019.04.13
황산과 추사의 일구일학(一丘一壑) 아래 그림은 한국미술 칼럼의 그림과 글씨 속의 인장 이야기 [15. 금리의 <一丘一壑(일구일학)>]에서 발췌하였다. <일구일학>은 ‘언덕과 골짜기’란 의미인데 원래는『한서(漢書)』「서전(敍傳)」에 나오는 글귀라고 한다. 때로는 언덕에 오르고 골자기에서 낚시질 한다는 뜻으.. 남기고 싶은 글/황산과 그 문우들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