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正史)는 사관(史官)들에 의하여 기록한 공식 문헌이고 나라에서 인정하는 문헌을 말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삼국사기 같은 기록을 말합니다. 야사(野史)는 민간(民間)에서 떠도는 구전(口傳)을 글로 남긴 것을 말합니다. 삼국유사, 어유 야담 등과 그리고 현대에는 많은 야사가 출판되고 있습니다. 한 사안을 놓고 정사와 야사가 충돌하거나 다르게 표현될 때 많은 사람이 정사는 승자(勝者)의 기록이기 때문에 믿을 것이 못 된다고 말합니다. 이럴 때 정사는 배척하고 야사만이 진실이다 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일까요? 이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대표적인 정사로는 조선왕조실록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시 이를 기록하는 사관들은 어떤 태도로 임하였을까요? 우리는 T.V 드라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