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제비야 주유천하 안동 답사 끝나갈 무렵 부용대 입구에는 화천서원이 있다. 먼저 부용대를 오르고 하산했다. 서원은 마지막 탐방이다. 관람하고 나오다 매점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먼저 지붕 위에 먹이를 물은 참새가 보이고 처마 밑을 보니 받침 널판지가 보여 제비집인가 했다. 주위 처마 밑 나..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9.06.02
지지배배 아련한 추억인가 처마밑 제비 지지배배 밟히네 이맘때였지 서로 입 벌리나 순서 어김없고 몽실몽실 커가 둥지 가득 찼다오 가리킴 되어오는 생명의 질서 하늘이 주셨고 눈에 밟혀온다오 강남 간 제비 돌아올 줄 몰라 산천은 같은데 왜 그럴까? 달라진 모습 어디 이 뿐이랴 어디로 가는 걸..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