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인가
처마밑 제비
지지배배 밟히네
이맘때였지
서로 입 벌리나
순서 어김없고
몽실몽실 커가
둥지 가득 찼다오
가리킴 되어오는
생명의 질서
하늘이 주셨고
눈에 밟혀온다오
강남 간 제비
돌아올 줄 몰라
산천은 같은데
왜 그럴까?
달라진 모습
어디 이 뿐이랴
어디로 가는 걸까?
슲어 눈물짓네
병행할 수 없을까?
옛날과 현대가
어우러짐을!
깨닫게 하소서
아련한 추억인가
처마밑 제비
지지배배 밟히네
이맘때였지
서로 입 벌리나
순서 어김없고
몽실몽실 커가
둥지 가득 찼다오
가리킴 되어오는
생명의 질서
하늘이 주셨고
눈에 밟혀온다오
강남 간 제비
돌아올 줄 몰라
산천은 같은데
왜 그럴까?
달라진 모습
어디 이 뿐이랴
어디로 가는 걸까?
슲어 눈물짓네
병행할 수 없을까?
옛날과 현대가
어우러짐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