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다리로 가요 효지리에 머무를 때 ------------------- 피란 시절 여주 효지리에 머물렀지 그곳은 제2의 선영 초등학교 3학년까지 있었다네 마을 앞길에는 좌우로 논들이 펼쳐졌고 작은 다리 하나 있었어요 이름 하여 쪽 다리 비가 오는 밤 도깨비불 번쩍이고 괴이한 모습이 보인다고 하여 그곳을 지나치기 ..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