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보현당 덕분에 그간 찾지 못했던 휘 흥근 묘소도 참배할 수 있었다. 내촌면 외가 풍산홍씨 묘역을 탐방한 일행은 외사촌 형님의 안내를 받았고 맛있게 점심을 대접받고 일동면 기산리 소야골로 향했다. 조선조 말(철종 때) 하옥(김좌근) 할아버지와 함께 조정(朝廷) 최일선에 서시고 세도정치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함께 덮어쓰셨습니다. 그러나 곧은 삶으로 만년을 장식하시고 모두의 사표로써 청백리(淸白吏)의 아들[約山 金炳德으로 읽어볼 곳 http://koreandb.nate.com/history/people/detail?sn=9981]을 길러 내셨습니다. 저는 황산 유고에서 를 읽었습니다. 할아버지는 1835년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시고 여름 더위가 오기 전 그곳 특산품인 백우선(부채의 일종)을 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