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의 동틀 녘 아득히 나를 부르는 소리 팔당호에서 들려옵니다 동틀 녘은 다가오는데 호반을 걸었습니다 모두가 고요 속에 잠겼구나 태곳적 신비경 담아 끝없이 펼쳐지는 산과 물 한려수도(閑麗水道) 어느 곳일까? 수도권의 젖줄이고 생명줄이라오 물안개 피어오르고 푸두둑 ~ 푸두둑 ~ 살아 숨 쉬고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