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빗줄기 어제 오후 7시 덕소역 앞 창밖이 요란하다. 오후 8시 30분 오늘 아침 6시 20분 창밖 풍경 순간의 빛 숨을 곳은 없다 우르룽 꽝 ~ 우르릉 꽝 ~ 쏴 ~ 쏴 ~ 지난 초저녁 하늘문이 열렸나 봐 마른장마 뒤에 긴 가뭄 그리고 물 폭탄 쓸어내려 하심이고 거스르지 말라 하심이지 기록적인 폭우인 듯 보..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8.08.29